[뉴스토마토 이현주기자]
삼성전자(005930)가 탄산수를 자동으로 제조하는 기능을 탑재한 프리미엄 4도어 프렌치도어 냉장고로 미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미국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스파클링 워터 냉장고(RF31FMESBSR)는 탄산수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의 니즈를 넘어서 그들이 생각하지 못했던 편의까지 고려해 개발됐다.
소비자는 일일히 탄산수를 구매하는 번거로움 대신 자동 제조 방식으로 버튼 하나만 누르면 간편하게 탄산수를 만들 수 있다.
탄산수 제조에 사용되는 탄산가스(CO2) 실린더는 냉장고 도어 안쪽에 케이스가 있어 쉽게 설치하고 교환 할 수 있도록 돼 있다. 탄산의 농도를 세 가지로 선택할 수 있어 취향대로 탄산수를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삼성전자 미국 법인의 케빈 덱스터 생활가전담당 전무는 "이 제품은 소비자 니즈를 중시하는 삼성의 노력이 집약된 신제품으로, 소비자들은 주방에서 기존까지 경험하지 못한 만족감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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