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락앤락(115390)은 내달 중국 시장에 영·유아용품 전문 브랜드 '헬로베베'를 론칭한다고 14일 밝혔다.
'헬로베베'는 내열유리 젖병, 이유식 용기, 실리콘 이유식 스푼, 물티슈, 스킨케어 등 영·유아 건강과 안전에 초점이 맞춰진 약 100여 가지 제품으로 이뤄져 있다.
락앤락은 중국에서 성공적인 유아용품시장 진출을 위해 업계 최초로 매출목표에 대한 보증금 제도를 도입, 중국 22개의 성 중 18개 성의 도매업체들과 계약을 완료했다.
안병국 중국 총괄본부장은 "세계적인 유아용품 브랜드들과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하기 위해 직접 영업이 아닌 100% 도매업체를 통한 새로운 영업 전략과 락앤락 프리미엄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단기간에 중국 신세대 주부들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락앤락 중국법인은 지난해 전년 대비 20% 성장한 26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며, 락앤락 전체 매출의 55%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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