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동부증권은 14일
윈스테크넷(136540)에 대해 올해 가이던스를 뛰어넘는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2만원을 유지했다.
이채호 동부증권 연구원은 "올해 추가적 엔화약세에도 모바일 데이터트래픽 증가에 따른 수요 급증으로 가이던스를 넘어서는 초과실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윈스테크넷은 지난해 매출 622억원, 영업이익 162억원으로 각각 전년대비 49%, 102% 증가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 연구원은 "성장의 주축인 일본향수출은 기존 고객사 수주 증가와 매출처 다변화를 통한 점유율 확대로 올해 목표인 매출 200억원을 초과할 것"이라며 "10G/bps급 보안솔루션 보급화와 40G/bps 도입으로 제품군 고사양화가 진행됨에 따라 평균판매단가(ASP)상승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본격적인 LTE시대에 따라 파이어월 등 서비스 매출이 본격화되며 토탈 보안 솔루션 업체로 거듭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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