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광통신, 미얀마서 150만달러 규모 'OPGW' 수주
2013-02-13 09:58:59 2013-02-13 10:01:17
[뉴스토마토 최승환기자] 대한전선(001440) 자회사인 광통신케이블 전문기업 대한광통신(010170)은 미얀마에서 150만달러 규모의 광복합가공지선(OPGW) 공급 건을 수주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미얀마 전력청(MEPE)'이 발주하고 인도전력청이 투자해 수력발전소와 변전소간에 230킬로볼트(kV)급 가공송전선로를 신설하는 공사다. 대한광통신은 이 프로젝트에 OPGW와 관련 자재를 납품하고, 공사를 관리 감독한다.
 
대한광통신 관계자는 "스마트그리드 및 LTE 등의 확대로 전 세계적으로 OPGW의 수요가 늘고 있어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등에서 지속적인 수주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며 "특히 통신 인프라가 부족한 동남아시아에서의 매출 성장이 크게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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