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예림당(036000)은 7일 일부 시장에서 제기된 유상증자 논란과 관련해 "관련 계획이 없다"며 사실과 다르다고 일축했다.
예림당은 최근 주가가 약세를 보이는 것은 "지난해 저가항공사인 티웨이항공을 인수하며 불거져 나온 향후 운영자금의 조달에 관한 이슈에 따른 것"이라며 "시장에서 거론되고 있는 유상증자는 계획되지도 않은 근거없는 루머"라고 설명했다.
한편, 회사측은 "운영자금 조달도 국내외 자본을 확보해가고 있다"며 "지난주 70억에서 50억으로 인수가를 감액하는 작업이 마무리된 상태로 내부적인 조율이 정리되는대로 향후 경영에 대한 계획을 시장에 알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나성훈 예림당 대표이사는 "주 사업인 출판교육 콘텐츠사업을 해외수출과 e-Contents로 발전시키고 신규사업의 일환으로 충분한 검토를 거친 저가항공사업을 시작하는 등 회사의 2차성장을 위한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가운데 근거 없는 루머가 돌아 당혹스럽다"며 "예림당의 유상증자를 통한 자금조달계획은 전혀 없는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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