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코스피지수는 장중 하락으로 돌아서며 위태로운 모습을 보였으나 이내 상승 반전하며 1940선을 중심으로 횡보하고 있다.
6일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3.14포인트(0.16%) 오른 1941.32를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홀로 617억원 매수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팔자'폭을 확대하며 596억원, 기관은 '사자'주문을 멈추며 5억원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상승이 우세하다. 통신(2.84%), 종이·목재(2.09%), 의약품(1.88%), 기계(1.04%) 등이 강세고 반면, 전기가스(-1.22%), 화학(-0.69%), 비금속광물(-0.53%), 운송장비(-0.30%) 등은 약세다.
유한양행(000100)이 4분기 호실적에 힘입어 엿새만에 반등하며 3.95% 오르고 있고
하이트진로(000080)는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작년 제품 가격인상으로 올해 이익 레버리지가 극대화되며 영업력도 강화될 것이란 평가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4.89포인트(0.98%) 오른 503.05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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