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광범기자] 여야는 5일 정부조직법 개정과 관련해 행정안전위원회 간사를 포함한 양당 2인씩으로 구성된 실무협상팀을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윤관석 민주통합당 원내대변인은 6일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여야 10인 협의체가 협상을 통해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또 여야는 4인 실무협상팀 지원을 위해 행안위에서 양당 실무지원팀을 구성한다고 전했다.
한편 윤 원내대변인은 5일 열린 국회 행안위에서 정부조직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있었다고 말했다.
윤 대변인은 이날 행안위에서 나온 의견들로는 ▲중소기업청을 중소기업부로 승격 ▲방송통신위원회를 직무·운영이 독립되는 합의제로 운영 ▲원자력안전위원회를 미래창조과학부로 이관할 경우 안전이 더 소홀해질 것이라는 의견이 있었다며 인수위가 경청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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