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 ‘미국 레버리지 ETF 전용화면’ 오픈
2013-02-06 09:59:46 2013-02-06 10:02:03
[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신한금융투자는 ‘미국 레버리지 ETF(상장지수펀드) 전용화면’을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
 
‘미국 레버리지 ETF 전용화면’은 미국에 상장된 대표 레버리지 ETF를 한 화면에서 전략적으로 트레이딩 하도록 설계됐다. 이는 미국 ETF 중 거래량이 가장 많은 ‘레버리지 ETF’들을 한데 모은 것으로 고객들의 시세확인 및 종목 찾기, 매매 등의 편리성을 높였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신한금융투자의 이번 화면은 각 ETF가 추종하는 지수 이름을 한글로 표기해 해당 ETF의 특성을 쉽게 알아보도록 했다. 총 32개 ETF를 한 화면에 담았으며 각각 쌍을 이루는 역레버리지 ETF까지 총 64개 ETF 종목을 한 눈에 살필 수 있다. 또, 상승시 지렛대 효과와 변동성을 이용한 역레버리지 ETF를 한 화면에서 활용해 양방향 수익구조가 가능한 게 특징이다.
 
한편, 신한금융투자는 미국주식 ‘실시간 시세 이용’ 무료 서비스도 제공한다. 미국주식 첫 거래 고객은 당월 무료, 당월 거래가 한 건 이상 있는 경우 익월 무료로 ‘실시간 시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수연 글로벌사업부 부장은 “미국을 중심으로 글로벌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며 해외 ETF 거래가 늘고 있다”며 “고객 수요에 부응코자 이번 화면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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