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마감)강세..外人 국채선물 매수 전환
2013-02-05 19:01:38 2013-02-05 19:03:59
[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5일 채권시장은 강세 마감했다.
 
전날 해외 채권금리가 하락하고 이날 코스피 지수가 하락 출발한 영향에 채권금리가 내려가며 강세 장을 연출한 결과다.
 
장중 호주 기준금리 동결 소식에 강세 폭은 소폭 둔화됐지만 장 초반 국채선물을 순매도하던 외국인이 오후 들어 순매수세로 돌아서며 강세 폭이 다시 확대되며 강세 폭을 키웠다.
 
앞서 미국 채권시장은 유럽권 정치 리스크가 부각됨에 따라 안전자산 선호 흐름이 강화되면서 강세로 마감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날 지표물인 3년만기 국고채는 전일에 비해 0.01%p 하락한 2.75%에 마감했다.
 
5년만기 국고채는 전일 대비 0.02%p 하락한 2.88%에 거래를 마쳤다. 10년만기, 20년만기 국고채는 각각 0.03%p 하락한 3.08%, 3.18%를 기록했고 30년만기 국고채는 전날에 비해 0.02%p 떨어진 3.32%에 장을 마쳤다.
 
국채선물 시장에선 3년만기 국채선물 3월물이 전 거래일 종가 대비 5틱 오른 106.25에 거래됐다.
 
통안채 91일물 금리는 전일에 비해 0.01%p 하락한 2.73%를 기록했고 통안채 1년물과 2년물도 각각 전일 대비 0.01%p 내린 2.73%, 2.75%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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