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현대차(005380) 공주지점 임희성 차장이 지난 한 해 437대를 판매해 국내 자동차 업계 최다 '판매왕'에 올랐다.
이 기록은 휴일을 제외하고 하루 2대 가까이 판매해야 기록할 수 있는 실적이다. 임 차장은 이로써 4년 연속 최다 판매 기록도 달성했다.
특히 대도시가 아닌 지방 지역에서 이뤄낸 실적이기 때문에 그 의미는 더욱 특별하다.
임 차장은 판매 비결에 대해 “고객만족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고, 열정과 승부근성을 갖고 임했기에 좋은 결과가 있었다”며 “올해 시장 상황도 만만치 않겠지만, 제품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진심을 다해 고객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현대차는 최다판매를 기록한 공주지점 임희성 차장을 비롯해 판매 우수자 10명의 명단과 실적도 공개했다.
현대차는 지난해 연간 120대 이상 판매한 200명의 우수직원수를 올해 300명까지 늘려 판매목표 달성과 함께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다양한 영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열정적인 현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고객에겐 수준 높은 고객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면서 “나아가 국내 자동차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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