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베네 "뉴욕 타임스퀘어점, 100만 고객 방문"
2013-02-04 19:05:29 2013-02-04 19:07:55
[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카페베네는 외국시장 진출 1호점인 뉴욕 타임스퀘어점이 누적 방문객 수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2월 뉴욕 타임스퀘어에 개설된 이 매장은 하루 평균 방문자 수 2700여명으로 1년간 총 100만명이 방문했다.
 
이는 30초당 1명의 고객이 매장을 방문한 것과 같은 수치다.
 
새벽 5시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 매장을 운영해 교민뿐만 아니라 현지인, 관광객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매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아메리카노'와 드립커피 종류 중 하나인 '브루드 커피(Brewed Coffee)'다.
 
하루 평균 판매량은 1620잔 정도로 지난 1년 동안 59만1000잔 정도가 판매됐다.
 
또한 한국의 대표 음료인 미숫가루를 현지인에게 맞게 선보인 '미수가루 라떼'는 하루 100잔 정도의 주문이 들어와 총 37만잔이 팔렸다.
 
뉴욕 타임스퀘어점은 1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로 오는 28일까지 '미수가루 음료 1+1'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기간 미수가루 라떼와 아이스 미수가루, 미수가루 프라페를 구매한 고객에게 같은 메뉴 한 잔을 추가로 제공한다.
 
김수란 해외1사업본부 본부장은 "현지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것에 뉴욕시민과 교민에게 감사드린다"며 "올해 미국 내 100개 매장 계약을 목표로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카페베네는 현재 뉴욕 타임스퀘어점을 비롯해 LA, 뉴저지, 댈러스 등 총 4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며 올해 상반기에 LA 2호점, 뉴욕 2호점과 3호점, 뉴저지 2호점과 3호점을 추가로 열 예정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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