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원수경기자]
컴투스(078340)는 지난해 4분기 영업익이 36억50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09.5% 증가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4일 공시했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212억24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8.7%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30억2100만원으로 144.8% 증가했다.
한편 컴투스는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1017억원으로 지난해보다 32%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컴투스는 "올해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많은 50개 내외의 신규게임이 출시된다"며 "국내외 메신저 기반 플랫폼에 대한 대응을 확대하고 외부 개발사의 우수게임에 대한 퍼블리싱 사업에 투자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컴투스는 또 "메신저플랫폼 기반 게임 매출 증가에 따른 지급수수료가 증가하고 판교사옥 관련 수입배당금이 예상된다"며 영업이익 235억, 당기순이익 241억원을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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