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에이텍(045660)이 증권사들의 경제민주화 수혜전망속에 4거래일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31일 오전 10시 25분 현재 에이텍은 전날보다 5.18% 오른 3855원을 기록중이다.
시스템솔루션기업 에이텍은 올해 국내 교통카드 솔루션 사업의 수혜와 함께 콜롬비아와 러시아 등의 해외 수출 진행이 가시화 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의 경제민주화 정책 추진에 따른 중소기업 시스템통합(SI)부문의 수혜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도현정 대신증권 연구원은 "디스플레이 사업 부문에서 생산하고 있는 데스크탑PC와 SI 부문이 중소기업 적합품목으로 지정돼 수혜가 예상된다"며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매출비중이 크기때문에 경기침체에도 안정적 성장이 가능하고 우수한 재무구조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증권도 최근 보고서를 통해 경기와 상관없이 안정적 수익을 낼 수 있고 시스템 설계와 정보기술(IT)아웃소싱을 영위하는 SI 사업도 대기업의 SI시장진입이 제한에 수혜가 기대된다고 진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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