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룰루 그린플러그 살균비데' 출시
스마트절전 기술 그린플러그 탑재, 전기요금 절감
도기 내 유해세균 제거 및 살균마크 획득
2013-01-31 10:28:34 2013-01-31 10:30:43
[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생활환경기업 코웨이(021240)가 31일 절전기능이 강화된 '그린플러그 살균비데(BAS16-B)'를 출시했다.
 
그린플러그 살균비데는 코웨이가 자체 개발한 스마트 절전 기술인 '그린플러그'를 탑재한 제품으로, 비데 위생관리와 더불어 에너지 절감에 신경을 썼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31일 출시된 코웨이 '그린플러그 살균비데'
 
그린플러그는 이용자의 14일간 사용이력을 시간대별로 기억해 자주 이용하는 시간대와 그렇지 않은 시간대를 구분한 뒤 전력을 자동 조절함으로써 에너지를 절약하는 기술이다.
 
코웨이 관계자는 "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에서 자체시험한 결과 그린플러그 기능을 사용하면 비절전 대비 월전기사용이 최대 40%까지 절감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4인가족 기준 월 1600원 정도의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도기살균기술을 적용해 위생력을 높였다. 조작버튼 하나만 누르면 미세입자 분무방식으로 살균수를 분사해 15초 안에 도기 전체를 살균한다. 이외에도 비데 노즐의 위생을 위해 사용 전후에 세척수가 자동으로 분사돼 노즐을 세척해 준다.
 
정안리 룰루비데 브랜드 매니저는 "이번 신제품은 전기요금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어 합리적인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스마트 절전 기술인 그린플러그를 룰루비데 전 모델로 확대해 비데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룰루 그린플러그 살균비데는 일시불 전용 제품으로 가격은 60만원으로 책정됐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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