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형진 기자] SK브로드밴드(사장 조 신, www.skbroadband.com)는 KBS 등 지상파 방송 3사와 브로드앤TV에 실시간 방송을 재전송하기로 합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합의로 KBS 등 지상파 3사 모든 프로그램을 SK브로드의 인터넷TV(IPTV)인 브로드앤TV에서 실시간으로 볼 수 있게 됐다.
브로드앤은 현재 시범서비스를 통해 KBS1, EBS 등 공영방송과 홈쇼핑 등 15개 채널을 제공 중이며, 채널 수를 점차 늘릴 계획이다.
김진하 SK브로드밴드 뉴미디어사업부문장은 “IPTV 활성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했던 것이 지상파 콘텐트였다”며 “지상파 방송 콘텐트와 보유중인 8만5000여편의 풍부한 콘텐트를 기반으로 실시간 IPTV 방송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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