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현주기자] kt금호렌터카가 뉴질랜드에서 스마트 캠핑카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kt금호렌터카는 뉴질랜드 현지 업체인 해피뉴질랜드와 손잡고 2월 20일부터 뉴질랜드 남섬 크라이스트처치 지역을 중심으로 최고급 벤츠 캠퍼밴(BENZ Campervan) 렌탈 서비스를 제공한다.
천혜의 비경을 자랑하는 뉴질랜드는 자동차 접근이 용이한 도로 사정과 홀리데이 파크(캠퍼밴 전용시설), 여행자정보센터 등 캠핑에 최적화된 환경을 갖추어 연간 5만여 명이 캠퍼밴을 이용하고 있다.
ktr금호렌터카는 현지인은 물론 이곳을 찾는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차량 내 아이패드를 탑재해 차량 이용과 관련된 사항을 편리하게 찾아볼 수 있도록 하고, 현지 선불카드 이용이 가능한 아이폰을 제공하여 비싼 국제 로밍 요금 부담을 줄여주는 등 IT기술과 접목한 통신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국인 관광객을 위해 24시간 한국인 콜센터를 운영하고 공항 픽업, 캠퍼밴 차량 렌트 및 여행에 대한 모든 서비스 안내를 한국어로도 진행한다.
뉴질랜드 진출을 기념해 '뉴질랜드 캠퍼밴 가족여행 영화 속으로!!' 이벤트를 다음달 20일부터 27일까지 시행할 계획이다. 캠퍼밴을 찾는 첫 고객에게 여행 전 일정 동안 가이드 동행 및 인솔 서비스가 제공하며, 가족테마여행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희수 kt금호렌터카 대표는 “뉴질랜드 스마트 캠핑카 시장 진출은 kt금호렌터카의 차별화된 서비스 경쟁력과 해피뉴질랜드의 여행사업 노하우를 접목시켜 뉴질랜드 캠핑
족들에게 차원이 다른 경험을 제공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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