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아름기자] 한국 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이 밥상공동체복지재단의 연탄은행과 함께 서울 중계본동 일대에서 '사랑의 연탄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SC은행이 지난해 7월6일부터 10월13일까지 모금한 사회공헌 기금 중 일부로 진행됐다. 기부 대상은 직원들의 응모로 결정되는데 이번 연탄 나누기는 강북소매사업부가 채택됐다.
박영재 SC은행 강북소매사업부 상무는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해 "예년에 비해 유난히 추운 겨울, 난방이 부족한 독거노인이나 저소득층에게 연탄 기부를 추천했다" 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SC은행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기부처 공모를 통해 임직원의 의견을 토대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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