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벡, 美FDA 승인 통해 미국시장 본격 진출
2013-01-23 11:01:02 2013-01-23 11:03:14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펩타이드 전문기업 나이벡(138610)의 미국시장 진출이 본격화된다.
 
나이벡은 23일 자사 제품인 '소뼈유래치과용 골이식재(OCS-B)'가 지난 15일부로 미국 식품의약청(FDA)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허가를 받은 제품은 한우의 골에서 추출한 천연 골무기질의 골이식재로 사람의 뼈와 가장 유사한 골 구조의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허가획득을 통해 작년에 발표한 세계적 의약품 유통판매 기업 루이폴트사와 이미 체결된 판매계약액 4년간 총 580만불에 대한 수출이 올해부터 구체적으로 실현된다.
 
회사 관계자는 "FDA허가 획득을 통해 미국시장에서 OCS-B의 시판이 가능하게 돼 나이벡의 기술경쟁력을 미국, 유럽등 전세계 시장에 어필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본격적인 수익증대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