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교보증권은 23일
우주일렉트로(065680)에 대해 연초부터 강한 실적 호전이 전망되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5000원은 유지했다.
이날 김갑호 교보증권 연구원은 “우주일렉트로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50% 늘어난 2700억원, 영업이익은 300억원대 후반을 기록하며 지난해 대비 큰 폭의 실적호전이 예상된다”며 “고객사 메인 모델 향 우주일렉트로의 커넥터가 지난해에는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탑재됐고 올해는 메인모델 탑재 효과가 온기로 반영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해 상반기 우주일렉트로의 커넥터 탑재수는 모델당 3~4개였지만 지난해 말 탑재수가 많게는 10개 이상으로 증가한 것으로 파악된다는 설명이다.
김 연구원은 “최근 주식시장의 스마트폰 부품주들에 대한 옥석 가리기가 진행 중에 있다”며 “지난해에는 삼성전자 스마트폰 출하량 급증으로 전반적인 스마트폰 부품주들의 주가가 상승했다면 올해는 실적이 연초부터 강하게 호전되는 업체들 위주로 진행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우주일렉트로도 역시 지난해 하반기 물량에 올해 초도 물량이 더해지면서 연초부터 실적호전이 강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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