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승원기자] 삼척 민자 화력발전소의 사업자가 동양그룹으로 확정되면서 동양그룹 발전 관련주들이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21일 오전 9시13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동양(001520)은 전거래일보다 180원(14.88%) 급등한 139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양네트웍스(030790)도 205원(14.75%) 오른 1595원을 기록중이다.
전일 동양그룹은 국내 대기업이 치열한 경쟁을 펼쳐왔던 삼척 민자 화력발전소의 사업자로 선정됐다. 삼성물산과 동부그룹은 강릉 지역에서 같은 규모의 화력발전소 사업자로 각각 선정됐다.
이에 따라 동양은 200만㎾급 삼척화력발전소를 건설하게 됐으며, 발전소 건설비 3조원을 비롯해 총 11조원을 삼척 지역에 투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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