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코트라는 18일 서울 양재동 코트라 본사에서 KB국민은행과 '중소·중견기업의 글로벌화 공동지원'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술력 및 성장 잠재력이 높은 우량 중소·중견기업이 세계적인 수준의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코트라와 KB국민은행, 두 기관이 상호 협력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특히 이번 협약이 체결됨으로써 해외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두 기관이 마련하는 해외진출 지원금융 및 비금융 서비스 모두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
◇KOTRA(사장 오영호)는 1월18일 양재동 KOTRA 본사에서 KB국민은행과 “중소ㆍ중견기업의 글로벌화 공동지원”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사진 우기훈 KOTRA 중소기업지원본부장과 이찬근 KB국민은행 기업금융그룹 부행장의 MOU체결식 모습
코트라와 KB국민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성장과 고용 잠재력이 높은 중소·중견기업의 글로벌화를 촉진하는 한편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민관 협업의 성공모델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찬근 KB국민은행 부행장은 "코트라의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에 KB의 수출입금융, 해외투자금융, 환 관리 및 경영컨설팅 등 다양한 금융 및 비금융서비스를 연계하면 우량 중소·중견기업이 성장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우기훈 코트라 중소기업지원본부장은 "전략시장 맞춤형 마케팅, 글로벌 기업과의 파트너링, 대·중·소 해외동반진출, 투자유치, 해외 M&A지원 등 전사적인 역량을 결집해 우리기업 생태계의 글로벌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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