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국내 기업들이 미국 유통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스마트·온라인·모바일·다양성·편의성 등 5대 키워드를 바탕으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코트라는 1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미국 유통시장 진출 가이드'를 발간하고 우리 기업의 미국시장 진출을 위한 맞춤형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스마트폰, 태블릿 PC 수요가 증가, 온라인 서비스 강화, 모바일 전용 앱 개발 투자 증가 등에 따라 스마트 온라인 모바일이란 키워드가 더욱 중요해졌다는 게 코트라의 설명이다.
취급 품목을 다양화하는 유통업체가 증가하고, 맞춤형 서비스 제공이 활발해짐에 따라 다양성과 편의성도 중요한 포인트로 떠 올랐다는 분석이다.
이번 발간집은 미국 소재 8개 무역관 관계자와 대형유통망 구매담당자와의 인터뷰 등을 통해 파악한 대형소매유통업체 50개의 최근 동향, 바이어 및 벤더 정보, 구매절차와 공급업체 선정 조건, 국내업체 진출전략, 국내업체 진출 성공사례 등으로 구성됐다.
배창헌 코트라 글로벌정보본부장은 "미국은 세계 최대 소비시장인 만큼 미국에서의 성공이 세계시장에서의 성패를 결정할 수 있다"며 "미국 대형유통망 바이어들의 구매 전략 역시 빠르게 변화함에 따라 현지 유통시장 흐름을 파악하고 정보를 수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자료구입을 희망하는 경우, 글로벌윈도우(www.globalwindow.org) 간행물 판매 코너 혹은 KOTRA 정보기획실(02-3460-7390·7389)로 주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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