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IBK투자증권은 18일
SK텔레콤(017670)에 대해 1분기도 4분기에 이어 수익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9만원을 유지했다.
김장원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실적 개선 추세가 2013년 1분기에도 이어질 전망"이라며 지난해 과도한 보조금 지급으로 신규 가입자를 모집할 수 없는 제재를 받아 비용 지출이 줄어들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롱텀에볼루션(LTE) 가입자는 2012년말 기준 760만명으로 목표를 초과 달성한 것으로 추산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에 대해 가입자당평균매출(ARPU)이 높은 가입자를 목표보다 초과 달성함으로써 LTE 초기에 성과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다만, 시장 과열로 비용이 늘어난 점은 우려를 표시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