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 300억원 규모 DLS·ELS 3종 모집
금+은+브렌트유 가격 기초자산 월지급식 DLS 등
2013-01-16 09:49:32 2013-01-16 09:51:38
[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하나대투증권은 금·은·브렌트유 가격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파생결합증권(DLS)과 주가지수연계형 ELS 2종을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하나대투증권 612회 DLS’는 런던 금시장협회의 금·은 가격과 브렌트유 최근 월물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월지급식 스텝다운형 상품으로 매월 수익지급 평가일에 세 기초자산의 종가가 가입 시 최초 기준가격의 55% 이상인 경우 가입금액의 0.917%(연 11.0%)의 월수익이 지급된다.
 
상품 발행 6개월 이후 매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지며 총 5차례의 조기상환 평가일에 최초 기준가격의 95%(1차), 90%(2차), 85%(3,4차), 80%(5차) 이상인 경우 조기 상환된다.
 
조기상환 없이 만기까지 간 경우, 만기일 평가가격이 최초 기준가격의 55% 이상일 때 원금이 지급되며, 55% 미만인 경우에는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이 상품은 월지급식 금융상품으로서 월 분배금을 최대 연 6.5%의 환매조건부채권(RP)금리로 제공하는 하나대투증권 ‘더블 찬스’ 서비스를 신청하면 보다 높은 수익을 받을 수 있다.
 
‘하나대투증권 ELS 3384회’는 KOSPI 200과 S&P 5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조기상환형으로 만기 때 두 기초 자산의 지수가 기준가격의 65% 이상이면 총 21.6%(연 7.2%)수익을 지급하는 상품이다.
 
총 5차례의 조기상환 때 조건을 충족할 경우 연 7.2%의 수익으로 조기상환 된다. 두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만기 평가가격이 최초 기준가격대비 65% 미만으로 하락하면 원금손실을 볼 수 있다.
 
한편 KOSPI200과 HSCEI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하나대투 ELS 3385회’는 3년 만기 6개월 조기상환형 월지급식 ELS로 만기 시 두 기초자산의 지수가 최초 기준가격의 55% 이상인 경우 가입금액의 총 21.06% (연 7.02%)의 수익이 지급된다.
 
이번 DLS·ELS 모집은 총 300억원 규모로, 가입은 최소 100만원 이상, 100만원 단위로 가능하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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