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전기요금 인상이 결정된 한국전력이 닷새 연속 오름세다.
14일 오전9시23분 현재
한국전력(015760)은 전 거래일 대비 1.63% 오른 3만4200원에 거래되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쓰고 있다.
이같은 상승세에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순위도 한단계 올라
기아차(000270)를 제치고 5위에 올랐다.
지식경제부는 지난 9일 전기요금을 평균 4.0% 인상하는 내용을 담은 한국전력공사의 전기공급약관 변경안을 인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전기요금이 인상된다.
삼성증권(016360)은 한국전력에 대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 에너지 산업 효율화 방안을 최근 논의했는데 이는 이익 정상화를 가져오는데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