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 무이자할부 재개 '동참'
2013-01-14 09:19:02 2013-01-14 09:21:18
[뉴스토마토 임효정기자] 비씨(BC)카드는 다음달 28일까지 전 업종에서 2~3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명절과 신학기인 점을 고려해 전 업종에 대해 다음달 말까지 무이자서비스를 시행키로 했다.
 
최근 BC카드사가 개인회원의 설 직전 할부매출(2012년 1월18~24일) 성향을 분석한 결과, 해당기간 중 할부매출이 직전월 같은 기간에 비해 175%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회원이 선호하는 할부 개월수는 2~3개월 할부결제가 79.8%(87만건)로 가장 높았으며, 4~6개월 할부결제(11.7%), 7개월 이상 할부결제(8.4%) 순이었다.
 
이번 행사에는 BC카드 회원사인 우리, IBK기업, NH농협, 스탠다드차타드, 대구, 부산, 경남, 씨티은행이 참여한다.
 
한편 카드상품에 무이자 할부혜택이 제공되는 카드를 이용할 경우에는 상시적으로 무이자 할부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무이자 할부혜택이 부여된 카드여부는 BC카드 홈페이지 또는 콜센타, 스마트폰 앱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현재 신한·KB국민·현대·롯데카드는 다음달 17일까지 한시적으로 무이자할부를 연장하며, 삼성카드는 다음달 말까지 무이자할부 서비스를 진행키로 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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