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 ELS, 조기상환율 49.7%·수익률 12.94% 달성
2013-01-10 10:19:34 2013-01-10 10:21:38
[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최근 2년간 발행한 ELS(주가연계증권)의 조기상환율이 49%를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수익률은 연평균 12%를 넘었다.
 
신한금융투자가 최근 2년간(2011년~2012년) 발행한 공모 ELS 총1354건을 분석한 결과, 673건이 조기상환 돼 49.70%의 조기상환율을 보였다. 이는 공모 ELS 2개 중 1개 상품이 조기상환 될 정도의 높은 상환율로 업계 최고의 조기상환율이라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1년에 발행한 공모 ELS 643건 중 468건이 조기상환 돼 72.78%의 조기상환율을 보였고 지난해에는 총 711건 중 205건이 조기상환 돼 28.83%의 조기상환율을 기록했다.
 
2년간 조기상환 된 공모 ELS 673개의 수익률은 연평균 12.94%를 기록했다.
 
최영식 신한금융투자 OTC팀 부장은 “조기상환율이 높다는 것은 고객의 위험 노출 기간이 줄어들어 손실확률이 감소함을 의미한다”며 “이에 따라 ELS투자자는 조기상환율을 꼼꼼히 체크하고 투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금융투자는 ‘승률지존 ELS’ 를 오는 11일까지 50억원 한도로 판매 중이다. ‘승률지존 ELS’의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며 신한금융투자 지점 및 홈페이지(www.shinhaninvest.com)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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