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현대백화점(069960)은 오는 11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한국방문의해 위원회와 함께 '코리아 그랜드 세일'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세일 기간 동안 전국 14개 점포에서 여권 등을 소지한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약 150여개 브랜드에서 최대 30%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구매 금액대별 상품권을 증정한다.
최근 관광객 중 '큰손'으로 떠오른 VIP 중국인 고객 잡기에도 적극 나선다.
중국 VVIP전용 신용카드인 '은련 플래티넘 카드' 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250만원어치 백화점상품권을 증정한다.
아울러 중국 VIP 고객 편의서비스 확대를 위해 압구정 본점에서는 전담 쇼핑 도우미와 통역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압구정 본점 등에 지역 유명 관광지와 맛집 등을 소개하는 외국어판 관광가이드 책자를 무료 배포하고 각 층마다 외국어 가능 직원을 증원해 쇼핑편의를 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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