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마감)보합..10년·20년물 상대적 '강세'
2013-01-07 17:05:23 2013-01-07 17:07:41
[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7일 채권시장은 보합세로 마감했다.
 
주가 하락 출발에도 불구하고 그동안의 강세에 대한 부담감에 약보합세로 시작한 채권시장은 장중 국고채 3년물과 30년물의 입찰 부진으로 약세 폭이 확대됐다. 입찰이 부진했던 국채 3년·30년 장기물 구간이 약세를 보인 반면, 10년·20년 장기물은 상대적인 강세를 보였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날 지표물인 3년만기 국고채는 전일 대비 0.02%p 상승한 2.76%에 마감했다.
 
5년만기 국고채는 전날과 동일한 2.89%에 거래를 마쳤고 10년만기, 20년만기 국고채는 전일 대비 0.03%p 하락, 각각 3.10%, 3.22%를 기록했다. 반면 30년만기 국고채는 전일보다 0.04%p 오른 3.37%에 장을 마쳤다.
 
국채선물 시장에선 3년만기 국채선물 3월물이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틱 내린 106.24에 거래됐다.
 
통안채 91일물 금리는 전일과 같은 2.73%, 통안채 1년물도 전일과 동일한 2.73%에 거래를 마쳤고 통안채 2년물은 전일에 비해 0.01%p 오른 2.7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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