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장중 저점을 계속 낮추고 있다.
7일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4.54포인트(0.72%) 내린 1997.40를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홀로 760억원 사들이며 지수를 방어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팔자'세를 확대하며 각각 314억원, 419억원 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하락이 두드러진다. 의료정밀(2.68%), 의약품(1.40%), 통신(0.77%), 섬유·의복(0.35%) 등이 오르고 있고 반면, 전기·전자(-1.42%), 증권(-1.31%), 건설(-1.16%), 화학(-1.07%) 등은 밀리고 있다.
NHN(035420)이 모바일메신저 '라인'발 어닝서프라이즈에 힘입은 4분기 실적 기대감에 5% 안팎의 강한 모습이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69(0.53%) 오른 207.53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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