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하이투자증권은 7일
플렉스컴(065270)에 대해 갤럭시노트2의 판매호조와 고객사의 신제품에도 안정적 진입이 전망된다며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6개월 목표주가는 기존 2만3000원에서 26% 높인 2만9000원을 제시했다.
이민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실적 개선의 폭이 시장 기대치를 지속적으로 상회할 것"이라며 "최근 주가 급등에도 추가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에만 700만대이상이 판매된 것으로 추산되는 갤럭시노트 시리즈의 수혜주로 실적에 대한 시장의 기대도 상당하다"며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81.7%, 113.8% 오른 1033억원, 64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주요 고객사가 주요 부품을 모듈화한 제품 조달을 늘리고 있는 상황에서 단품 대비 단가가 높은 스마트폰 신제품용 모듈제품의 수주 가능성이 높다"며 "하반기로 갈수록 동사의 실적 개선세는 더욱 가파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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