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 실적쇼크 주가조정은 비중확대 기회-대신證
2013-01-07 07:45:26 2013-01-07 07:47:47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대신증권은 7일 파라다이스(034230)에 대해 4분기 실적 쇼크에 따른 주가 조정에도 견조한 드롭을 기록하고 있어 주가조정을 비중확대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며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2만4000원을 유지했다.
 
김윤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중국 카지노 빅사이클에 대한 그림에 변화가 없고, 증설과 통합을 통한 성장 스토리가 2016년까지 계획되어 있다"며 "올해부터 연결 실적이 발표되면서 회사 외형 성장에 대해 회계적으로도 명확하게 시장에 인식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딱 1년전인 2012년 1분기에 대형주 중심 코스피 급등 시기에 파라다이스는 실적 우려로 주가가 8000원을 하향돌파했다"며 "부진한 분기 실적에도 비중확대를 위해서는 큰 그림과 드롭액에 대한 믿음이 가장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4분기 실적 부진에 대한 우려로 지난해 11월말부터 주가가 조정받고 있다"며 "주가 회복을 위해서는 실적 정상화를 가장 우선이며 드롭액이 사상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홀드율이 평균 수준으로만 회복해도 실적은 다시 성장세로 돌아설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