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 LG유플러스가 통신 인프라 뿐만 아니라 호텔 객실 예약관리부터 고객 개별 과금, 통계까지 관리한다.
LG유플러스(032640)는 기존 구내통신서비스와 함께 호텔업종 특화 관리를 제공하는 'U+ 스마트빌딩 호텔패키지' 통합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상품은 호텔용 중계 안내서비스, 호텔 음성사서함, 자산관리시스템 등으로 구성된다.
호텔 중계 안내서비스는 호텔 대표번호를 이용한 예약, 문의전화 안내와 객실 전화 중계 등이 가능하다.
호텔 음성사서함 서비스의 경우 호텔 투숙객을 위해 13개 국어로 고객 개인 음성사서함이 지원된다. 또 과금 솔루션을 통해 자동으로 전화요금을 정산해 관리해준다.
자산관리시스템은 프론트 데스크와 백 오피스 사이에 원활한 기능을 위해 고안됐다. 고객의 예약부터 체크인 등 다른 시스템과 정보를 교환하는 역할을 해 호텔 서비스를 통합해 관리할 수 있다.
모바일을 통해 객실 제어를 하는 '인룸 제어 서비스'도 포함돼 있다. 이 서비스는 객실룸 키 대신 스마트폰을 대여해줌으로써 고객들이 직접 객실의 조명, 온도, TV 등을 제어할 수 있다.
현재 명동 밀리오레 호텔, 프레이저플레이스, Aventree Hotel 등 3개의 신규 호텔이 U+ 스마트빌딩 호텔패키지 상품에 예약 가입을 해 놓은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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