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13)LG전자, 프리미엄 IPS 모니터 3종으로 글로벌 공략
2013-01-03 08:10:18 2013-01-06 11:58:57
[뉴스토마토 최승환기자] LG전자가 세계 최대 가전박람회인 '소비자가전전시회(CES) 2013'에서 프리미엄 IPS 모니터 3종을 선보이며 북미 등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LG전자(066570)는 오는 8일부터 4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3'에서 IPS(In-Plane Switching) 패널을 탑재한 ▲터치 모니터 ▲21:9 비율 파노라마 모니터 ▲WQHD 고해상도 모니터를 전시한 후 글로벌 출시를 본격화 한다고 3일 밝혔다.
 
최신 운영체제(OS)인 윈도8에 최적화된 터치 모니터(ET83)는 열손가락 동시 터치를 인식하는 게 특징이다.
 
29인치 파노라마 모니터(EA93)는 처음으로 21:9 화면비율을 적용했고, 풀HD(1920×1080)보다 높은 2560x1080 해상도를 적용해 영화감상과 멀티태스킹에 적합하다.
 
또 사용자는 기본 제공되는 소프트웨어를 통해 한번의 클릭만으로 화면을 최대 4개로 분할할 수 있어 멀티태스킹 작업에도 한결 수월해졌다. DVI, HDMI, 디스플레이포트를 지원해 다양한 주변기기를 동시 연결할 수도 있다.
 
WQHD 고해상도 모니터(EA83)는 그래픽·영상·사진 작업에 최적화된 고해상도 WQHD(2560 x 1440) 제품으로 화면이 90도 회전이 가능하다.
 
LG전자는 지난해 한국, 유럽 등 주요시장에 출시한 프리미엄 IPS 모니터 3종을 올해 초 북미지역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확대 출시할 계획이다.
 
권일근 LG전자 IT사업부장 전무는 "IPS의 차별화된 화질을 기반으로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혁신적 제품을 지속 출시해 모니터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 모델이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서초R&D캠퍼스서 (왼쪽부터) 21:9 파노라마 모니터, WQHD 고해상도 모니터, 터치모니터(2개)를 소개하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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