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넥스텔레콤, 알뜰폰 첫 가입자 20만명 돌파
2012-12-26 15:09:30 2012-12-26 15:11:28
[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에넥스텔레콤이 가입자 20만명을 알뜰폰 사업자 중 처음으로 넘어섰다고 26일 밝혔다.
 
에넥스텔레콤은 지난해 매출액 1142억원, 올해 매출액 1200억을 기록한 업체로 현재 후불가입자 15만명, 선불가입자 2만명, 사물이동통신 가입자 3만명을 보유하고 있다.
 
에넥스텔레콤은 국내 알뜰폰 시장을 개척한 주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국내 알뜰폰 가입자는 지난 10월기준 100만명을 돌파해 KT가 51만(후불32만, 선불16만, 사물지능통신 3만), SK텔레콤이 28만(후불 2만, 선불 26만), LG유플러스가 21만(후불 2만, 선불 18만)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다.
 
에넥스텔레콤은 전체 알뜰폰 가입자의 20%, KT 알뜰폰 사업자중 40%에 해당하는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다.
 
에넥스텔레콤은 알뜰폰 사업자 가운데 처음으로 가입자 20만명을 확보한 비결로 고객 서비스 만족도를 높인 점을 유효했다고 밝혔다.
 
고객 1만명당 4.5명의 상담원을 배치해 고객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점도 이같은 요인이다.
 
한편 에넥스텔레콤은 내년부터 새롭게 런칭한 브랜드 홈(WHOM) 직영매장을 내년 1월부터 대구, 광주지역을 시작으로 전지역에 오픈할 예정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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