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음원관련주, 이용료 상승 기대에 급등
2012-12-26 09:14:37 2012-12-26 09:16:36
[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음원 서비스 관련주들이 음원 이용료 인상 기대감에 급등하고 있다.
 
26일 오전9시10분 현재 로엔(016170)은 장초반부터 가격 제한폭까지 치솟아 1만3700원에 거래되고 있고 KT뮤직(043610)소리바다(053110)도 상한가를 기록중이다. 네오위즈인터넷(104200) 역시 11% 급등 중이다.
 
업계 1위인 로엔이 내년 음원스트리밍 서비스 가격을 현재 3000원의 2배 수준인 6000원까지 올린다는 소식이 주가 급등의 원인으로 풀이된다.
 
이는 지난 6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승인한 음원 사용료 개정안을 바탕으로, 에스엠·YG·JYP 등 국내 주요 기획사의 음원 유통을 담당하는 KMP홀딩스와 협상에 따른 것으로 다른 음원 서비스 관련주들도 음원 이용료가 인상될 것이란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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