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음원 서비스 관련주들이 음원 이용료 인상 기대감에 급등하고 있다.
업계 1위인 로엔이 내년 음원스트리밍 서비스 가격을 현재 3000원의 2배 수준인 6000원까지 올린다는 소식이 주가 급등의 원인으로 풀이된다.
이는 지난 6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승인한 음원 사용료 개정안을 바탕으로, 에스엠·YG·JYP 등 국내 주요 기획사의 음원 유통을 담당하는 KMP홀딩스와 협상에 따른 것으로 다른 음원 서비스 관련주들도 음원 이용료가 인상될 것이란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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