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현대증권은 28일
에스엠(041510)엔터테인먼트와 관련해 3분기 일본 로열티 집계에 따른 호실적이 기대된다며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7만4000원을 유지했다.
진홍국 현대증권 연구원은 "올해 1월부터 3월까지의 일본 로열티가 3분기 집계된다"며 "485억원, 영업이익 186억원으로 견조한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4분기에도 동방신기, 소녀시대, 샤이니 등의 앨범발매와 2집 발표에 나서는 EXO의 인기몰이가 기대된다"며 "올해 예상실적은 매출액 1699억원, 영업이익 611억원으로 큰 폭의 성장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진 연구원은 "
SM C&C(048550)를 통해 음악 외에도 드라마와 쇼 프로그램 제작, 한류관련 여행업 등의 신규사업을 추가하며 중장기적으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며 "일본 의존도가 낮아지고 동남아, 중화권 매출비중이 확대되면서 안정적인 해외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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