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국내 첫 비타민D3 주사제 출시
2012-12-24 17:10:37 2012-12-24 17:12:45
[뉴스토마토 조필현기자] 광동제약(009290)은 주사제 형식으로는 국내 처음으로 비타민D3 성분인 ‘비오엔주(아래 사진)’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프랑스 부카라 레코르다티로부터 완제품 형태로 수입, 공급하는 ‘비오엔주’는 주사제 형태의 전문의약품이다. 고령자와 청소년의 비타민D 결핍에 따른 질환예방과 치료를 주요 적응증으로 하고 있다.
 
주요 성분은 콜레칼시페롤 5mg으로, 비타민D3로써 20만 I.U가 함유되어 있는데 3~6개월에 1회씩 주사 형태로 투여하면 혈중 필요한 비타민D3 농도를 유지해준다.
 
I.U는 비타민의 양을 나타내는 국제 단위(International Unit)로, 1 I.U는 0.0009mg 가량이며 ‘활성을 보이는 양’을 단위로 나타낸 것이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지난 1964년 발매된 이후 프랑스, 영국, 독일, 등 15개국에서 꾸준히 처방되며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제제”라며 “우리나라도 최근 골질환 예방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개원가의 요구가 많아 국내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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