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경진기자]
LG전자(066570)가 악재가 해소되고 펀더멘털이 개선되고 있다는 분석에 상승했다.
21일 오전 9시48분 현재 LG전자는 전날대비 1500원(2.06%) 오른 7만4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증권은 LG전자에 대해 악재가 대부분 반영됐다며 추가 악재보다는 펀더멘털 개선에 초점을 맞출 시기라면서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0만원을 유지했다.
LG전자의 주가는 옵티머스G에 대한 기대감으로 5만5800원에서 반등에 성공했지만 부진한 미국과 내수 판매량으로 다시 약세를 보였다.
조성은 삼성증권 연구원은 "미국과 내수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4분기 스마트폰 전체 판매량은 800만대를 상회할 전망"이라며 "LG전자는 삼성전자와 애플을 제외하고 전분기 대비 스마트폰 판매량이 증가하는 몇 안 되는 브랜드 업체로서의 가능성을 보여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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