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11월 미국의 경기선행지수가 소폭 하락했다.
20일(현지시간) 컨퍼런스보드는 지난 11월 미국의 경기선행지수가 전월대비 0.2% 하락한 95.8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10월의 0.3% 상승에서 하락으로 돌아선 것이나 시장에서 예상했던 0.2% 감소와 일치했다.
경기선행지수 하락은 내년 봄 미국 경기가 다소 둔화될 것을 예고한다. 이는 재정절벽 불확실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켄 골드스타인 컨퍼런스보드 이코노미스트는 “재정절벽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여전한 상태"라며 "내년 초까지 성장세가 다소 둔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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