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성수기자] 박근혜 대통령 당선자는 20일 첫 공식 일정으로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을 찾아 분향했다.
박 당선자는 이날 오전 9시경 황우여 당 대표를 비롯해 중앙선대위 관계자 등과 함께 국립현충원을 방문해 헌화·분향을 마쳤다.
박 당선자는 방명록에 '새로운 변화와 개혁의 새 시대를 열겠습니다. 대통령 당선인 박근혜'라고 적었다.
이어 이승만 전 대통령과 아버지인 박정희 전 대통령 내외 묘소, 고 김대중 대통령 묘소를 차례로 참배했다.
박 당선자는 이후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후에는 중앙선대위 해단식에 참석한다.
한편 박 당선자은 이날부터 내년 2월25일 공식 취임전까지 두 달여간 현직 대통령에 준하는 경호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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