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미국 건설업체들의 체감경기가 6년 8개월만에 최고 수준까지 치솟았다.
18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전미주택건설협회(NAHB)는 12월 중 주택시장지수가 47를 기록, 전월 45보다 개선됐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예상에 부합하는 수준이며 지난 2006년 4월 이후 최고치다.
이 같은 개선은 사상 최저 수준인 모기지 금리와 주택가격 상승 등으로 주택 구매 수요가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단독주택 판매지수는 51을 기록해 6년 8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미래 주택구입 전망지수 역시 36으로 전월 35에서 개선됐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