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성수기자] 인기가수 은지원 씨가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의 마지막 유세에서 애국가를 부를 예정이다.
17일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유세지원본부에 따르면 박 후보는 오는 18일 오후 1시30분 경남 창원 상남동 분수광장에서 유세를 시작해 오후 2시50분 부산역 광장, 오후 5시40분 대전 노은역을 거쳐 오후 7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마지막으로 유세 활동을 펼친다.
'5천만의 꿈! 대한민국 으라차차!'로 이름붙인 광화문 유세는 ▲공약집 전달 ▲산타자전거유세단 팔도의 소리 전달 ▲박근혜의 행복연가 22일간의 발자취 영상 상영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박 후보의 마지막 대규모 유세인 광화문 유세에서는 박 후보 지지를 선언한 가수 이미자씨와 박 후보의 조카인 은지원씨가 애국가를 부를 예정이다.
김학송 유세지원본부장은 "박 후보가 100% 국민대통합에 대한 굳건한 의지를 마지막 유세에서 다시 한번 보여줄 것"이라며 "5천만의 꿈! 대한민국 으라차차!로 명명된 광화문 유세는 국민들과 함께 만드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새누리당은 광화문 광장 유세를 마무리 한 뒤 서울 명동과 남대문 일대 등 서울 시내 중심가에서 자정 무렵까지 거리 유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박 후보는 선거일인 오는 1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언주중학교 투표소에서 투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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