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美 재정절벽 논의 지연에 혼조세
2012-12-15 02:00:38 2012-12-15 02:02:22
[뉴스토마토 정세진기자] 14일 유럽증시가 미국의 재정절벽 합의 지연에 혼조세로 장을 마쳤다.
 
영국 FTSE100 지수는 전일 대비 5.55포인트(0.09%) 하락한 5924.06에 문을 닫았다.
 
독일 DAX30 지수는 전일보다 13.51포인트(0.18%) 상승한 7595.49에, 프랑스 CAC40 지수는 2.79포인트(0.08%) 밀린 3640.34에 거래를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은행주가 강세를 보여 스코틀랜드 왕립은행은 전일 대비 0.70%, 바클레이즈가 0.47%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독일 코메르츠방크는 0.70%, 프랑스 BNP 파리바는 1.62% 올랐다.
 
프랑스 통신업체 알카텔은 골드만삭스와 크레딧 스위스와의 자금조달 합의 소식이 알려지며 전일 대비 8.1% 급등했다.
 
반면 이탈리아 자동차 기업 피아트는 증자 결정에 2.3%의 하락폭을 보였다.
 
경제 전문가들은 그리스발 채무 위기 진정 이후 투자자들의 관심이 미국 재정절벽에 쏠려 있다고 분석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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