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지난달 30일 판매를 시작한 ‘아임유(I’M YOU) 랩-한국밸류’가 영업일수 6일만에 500억원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루한 박스권 장세 속 주식시장 전체보다는 개별 종목에 초점을 맞춘 투자전략이 유효할 것 이라는 의견이 확산된 영향이라고 한국투자증권 측은 분석했다.
그 결과 주식시장 흐름에 관계없이 기업 자체 경쟁력만으로 가치가 오르는 주식이나 과도하게 저평가된 주식에 선별 투자하는 ‘아임유 랩-한국밸류’가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는 설명이다.
특히 자문을 맡은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은 변동성이 심했던 최근 1년간 특유의 가치투자방식으로 업계 최고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아임유 랩-한국밸류’는 안정적인 자산운용 및 수익률 관리를 위해 오는 14일까지 1000억원 한도로 매각할 예정이다. 계약기간은 2년, 최소 가입금액은 3000만원으로 최초 가입 시 현물입고도 가능하다.
수수료는 선취 1.3%, 후취 연 1.0%이며 투자자는 언제든지 자신의 운용포트폴리오를 점검할 수 있고 성과 수수료나 중도 해지 수수료는 없다.
김종승 WM사업본부장은 “채권의 고평가 우려와 매매급감으로 인한 부동산시장 침체 속에서 주식시장이 변동성이 줄어드는 모습을 보이며 투자 증식 수단으로 주식이 다시 한 번 부각될 것으로 전망 된다”며 “ ‘아임유 랩-한국밸류’는 연말랠리 기대감 속에서 장기 저성장·저금리 시대에 고객들의 자산을 안전하게 키워나갈 수 있는 투자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투자증권 영업점 또는 고객센터(tel. 1544-50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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