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K, 미야기현 쓰나미 대피 긴급방송
2012-12-07 17:54:34 2012-12-07 17:56:17
[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7일(현지시간) 오후 5시경 일본 도호쿠 지역 앞바다에서 7.3의 강진이 발생한 가운데, NHK가 주민대피 긴급방송을 내보내고 있다.
 
NHK는 "미야기현에 5시40분쯤 높이 1미터의 쓰나미가 밀려올 것"이라며 "주민들은 즉시 높은 지역으로 대피해야 한다"고 전했다.
 
기상청은 진원이 북위 37.8도, 동경 144.2도로 깊이는 10킬로미터인 것으로 파악했다.
 
이번 강진으로 도쿄에서는 진도 4, 아오모리현과 미야기현에서 진도 5의 진동이 느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기상청은 미야기현에 쓰나미 경보를, 이와테와 후쿠시마, 아오모리, 이바라키현에도 주의보를 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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