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2월 결산社, '빚 상환능력' 소폭 향상
2012-12-06 12:32:29 2012-12-06 13:19:02
[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코스피 12월 결산법인의 채무 상환 능력이 소폭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 상장회사협의회는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671사 중 631사의 올해 9월말 유동비율이 119.78%를 기록해 전년말 대비 4.88%포인트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유동비율은 단기채무 지급능력을 파악할 수 있는 지표다. 유동부채 대비 유동자산의 비율에 100을 곱해 산출한다. 일반적으로 특정 기업의 유동비율이 높으면 채무 상환 능력도 높은 것으로 판단한다.
 
상장협에 따르면 이들 코스피 상장사의 유동자산은 430조4081억원으로 전년말 대비 2.09% 증가했다. 같은 기간 유동부채는 359조3286억원으로 2.07% 감소했다.
 
유동비율은 SJM홀딩스(025530)(24만2600%), S&T홀딩스(036530)(4만269%), KISCO홀딩스(001940)(2만55%), CS홀딩스(000590)(1만8253%) 순으로 높았다.
 
유동비율 증가율이 높은 상장사 상위는 SJM홀딩스(025530)(20만3618%포인트), KISCO홀딩스(001940)(1만9304%포인트), CS홀딩스(000590)(1만1968%포인트)가 차지했다.
 
(자료:한국거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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