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줄시황)코스피, 1930선 진입 시도..기아차 3%↑(10:13)
2012-11-29 10:14:20 2012-11-29 10:16:07
[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코스피지수가 상승폭을 확대하며 1930선대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1920선 초반에서 개장가를 형성한 이후 기관 매수가 늘면서 탄력이 강화되는 양상이다.
 
29일 오전 10시1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5.72포인트 (0.81%) 오른 1928.32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은 87억원 소폭 사자세를 나타내며 하루만에 순매수 전환했고 기관도 투신권 주도로 638억 매수우위를 기록중이다. 개인은 733억원 매물을 내놓고 있다.
 
프로그램을 통해 450억원 매수물량이 유입되고 있다.
 
쌍끌이 매수세가 유입되는 운송장비업종이 2.8% 상승으로 가장 탄력적인 모습이다.
 
이어서 증권, 기계, 화학업종도 2% 내외의 반등권 시세를 내고 있다.
 
반면 유통, 통신, 전기전자업종은 약보합권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대부분 전날 부진을 만회하는 움직임 속에 상승세를 전개시키고 있다.
 
하지만 삼성전자(005930)는 보합권 내에서 등락을 나타내며 상승강도가 떨어지는 모습이다.
 
기아차(000270)가 3.5% 넘는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현대차(005380), 현대모비스(012330)도 동반 2% 중반대 오름세를 나타내며 강세를 기록중이다.
 
POSCO(005490), LG화학(051910)도 각각 1.6%, 2.2% 오름세다.
 
삼성생명(032830), SK하이닉스(000660)는 강보합권이고 한국전력(015760)은 0.5% 밀리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92포인트 (0.59%) 오른 497.40에 거래되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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