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독일 기업 투자심리 개선..'상승'
2012-11-24 02:16:57 2012-11-24 02:16:57
[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유럽증시가 독일의 기업 투자심리가 개선됐다는 소식에 일제히 상승했다.
 
23일(현지시간) 영국 FTSE100 지수는 전일 대비 28.08포인트(0.48%) 오른 5819.07에 장을 마쳤다.
 
독일 DAX30 지수는 전일보다 60.44포인트(0.83%) 오른 7305.43에, 프랑스 CAC40 지수는 25.30포인트(0.72%) 오른 3523.52를 기록했다.
 
독일 기업들의 경기 신뢰도가 전문가들의 예상을 깨고 7개월 만에 상승했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독일의 11월 기업환경지수는 101.4로 시장 예상치인 99.5와 지난달 지수인 100.0 모두를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스 구제금융안이 통과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매수세를 이끌었다.
 
밀란 트래이더는 "시장의 분위기가 긍정적"이라며 "그리스 구제금융이 통과할 것이란 여론이 대다수"라고 말했다.
 
금융주인 도이치뱅크(1.34%), 바클레이즈(0.87%), BNP 파리바스(1.64%)가 강세를 보였다.
 
자동차주인 포르쉐(0.49%), BMW자동차(0.18%), 폭스바겐(0.10%)도 상승세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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