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해찬들, 메주 빚기 어린이 쿠킹클래스 개최
2012-11-22 09:19:25 2012-11-22 09:21:06
[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CJ제일제당(097950) 해찬들은 지난 21일 CJ 백설 요리원에서 아이들이 직접 메주를 빚고 고추장을 담그는 '자연의 시간대표대로' 쿠킹클래스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아이들은 실내형 논밭인 CJ The Farm에서 직접 수확한 콩으로 메주를 빚었다.
 
미리 준비된 삶은 콩을 직접 으깨고 치대서 메주 모양을 만든 후 전통방식에 따라 짚으로 묶었다.
 
아이들은 완성된 메주를 가져가 말리면서 곰팡이가 생기고 숙성되는 과정을 관찰할 예정이다.
 
또한 고춧가루, 메줏가루, 소금 등에 조청 대신 졸인 사과를 넣은 이색적인 고추장도 만들었다.
 
만든 고추장은 500g 정도로 재료들의 맛이 잘 어우러지도록 7일 동안의 숙성을 거친 후 먹을 수 있다.
 
'자연의 시간표대로'는 좋은 환경에서 자란 원재료 선정에서 숙성까지 자연의 흐름에 따라 제품을 만든다는 브랜드 철학을 담아 기획한 이벤트다.
 
현재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해찬들 공식 카페에서도 진행 중이며 집에서 콩을 심어 수확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다음달 4일 장 담그기 쿠킹클래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소비자는 오는 27일까지 CJ제일제당의 요리정보 통합사이트 CJ더키친에서 신청할 수 있다.
 
박찬호 해찬들팀 부장은 "이번 메주 빚기 쿠킹클래스로 아이들이 원재료 상태부터 장을 숙성시키는 모든 과정을 체험하는 좋은 기회가 됐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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